공기권총 대회 시즌을 앞두고 다녀오는 가족여행

학교에서 1학기에는 훈련에 집중하고, 대회는 2학기부터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. 그래서 우리 아이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나가게 된다.

생각해보니 올해 초만 해도 공기권총이 이렇게 생활의 큰 부분이 될 줄은 몰랐다. 학교 훈련과 학원 일정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주말도 자연스럽게 운동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었다.

그래서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하게 느껴진다.

본격적인 대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.

물론 앞으로도 여행을 못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. 다만 대회 일정과 훈련이 시작되면 지금처럼 마음 편하게 날짜를 정하고 떠나는 일은 조금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.

그래서 이번 여행만큼은 점수나 훈련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.

아이 역시 열심히 훈련해 왔고,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.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.

이번 여행이 아이에게도, 우리 가족에게도 좋은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다.

그리고 7월부터 시작될 새로운 도전도 지금처럼 차근차근 잘 해나가길 응원해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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